인천 남동구 간석동 소재 자동차판금도색 잘하는 샤인카입니다.

이번 작업은 아반테MD 앞범퍼교체,스테프 로컬패널 판금도색 입니다.

운전석 스테프 로컬패널 인도 턱에 부딪혔다고 찾아오셨는데요.

중고차 구입해서 수리 히스토리는 잘 모르신답니다.

손상 상태 보니 스테프 로컬패널 이전에 수리했었네요.

판금도색 하면 흔적이 남아 저희는 보면 알거든요.

처음 상담할때 앞범퍼는 도색으로 하기로 했었는데...

범퍼 탈착하고 보니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그 이유는 아래 사진 보면서 설명드릴게요.

입고한 아반테MD 입니다. 손상 볼까요?

앞범퍼 흠집입니다. 경미한 손상입니다.

하단그릴 충격으로 깨져서 크롬 부위가 날아갔네요.

신품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그릴 끼울려면 밖에서 끼우고 안에서 고정되기에 범퍼 탈착해야 합니다.

저희는 범퍼도색할때 탈착후 도색하기에 추가공임 없이 부품값만 받고 교체해드립니다.

조수석쪽 범퍼가 가운데 부위가 배가 부르네요.

보통 충격으로 범퍼가 틀어지면 이런 현상이 나옵니다.

인도 턱에 걸린 스테프 로컬패널 손상입니다.

드드득 걸리면서 길게 찌그러지면서 칠 손상이 왔네요.

노란게 퍼티에요. 이전에 수리 했었다는 증거입니다.

녹도 보이네요.

녹이 속에서부터 스물스물 올라오고 있어요.

한번 생긴 녹은 제거가 되지 않아요.

도색을 새로 해도 추후 다시 올라옵니다. 이점 고지해드렸습니다.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는건 아니지요.

녹 재발된다고 하더라도 당장 보기 흉하니 작업 들어갈겁니다.

이전 작업할때 판금을 스폿용접기가 아닌 피스바리 했었네요.

심하게 먹은 경우 피스 박아서 잡아당겨 판금하는걸 피스바리 라고 부르는데요.

올바른 판금 방법은 아닙니다.

아반테 스테프 역시 하단 1/3 가량이 오돌도돌한 언더코팅이 도포되어 있습니다.

판금하고 퍼티 바르면 이 오돌도돌한 면이 사라지고 밋밋하게 바뀝니다.

그냥 도색하면 수리했다고 광고하는 꼴 밖에 되지 않아요.

도색에 들어가기 전 라인 치고 언더코팅 도포후 도색해줘야 수리한 흔적 줄일수 있어요.

범퍼 탈착해줍니다.

헐!! 이전 작업할때 피스로 범퍼 고정하고 퍼티로 덮어버렸네요.

보시다시피 범퍼 날개가 끊어졌는데 교체하지 않고 피스로 고정한겁니다.

중고차 상사에서 비용 줄일려고 이렇게 수리해서 판매한듯 합니다.

상태가 이모양이라서 교체하는 겁니다.

부품영수증입니다. 저희는 공임만 받아요. 부품값 가지고 장난치지 않아요.

다행히 현대/기아 차는 르노삼성,쌍용,쉐보레 대비 부품이 저렴한 편입니다.

판매량이 많으니 코스트가 낮아서 그럴겁니다.

아반테MD 앞범퍼 부품값이 10만원 정도니 저렴하지요?

스파크만 해도 15만원 넘는데...

인도 턱에 걸려 찌그러진 스테프 판금해줍니다.

이후 퍼티 바르고 갈아내서 매끈하게 만들어줍니다.

서페 도색으로 밑작업 끝나면 도색하는 부위 제외한 모든 부위 풀마스킹

라인 치고 언더코팅 먼저 도포해줍니다.

신품 범퍼 도착하면 샌딩과 PP프라이머(접착증진제) 도색 먼저 해줍니다.

간혹 깜빡하고 PP프라이머 도색하지 않고 도색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럴 경우 범퍼 칠이 셀프세차장 고압수 혹은 에어로 불었을때

우수수 떨어지는 하자 생깁니다.

도색해줍니다. 열처리 끝나면 조립해서 장착합니다.

결과물 어때요? 수리한 흔적 거의 안나지요?

차주분도 아주 좋아하시네요.